순천시 연향도서관에 가면 1910년대 도서부터 1960년대 도서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순천시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을 알리고 책과 친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10년대 대학교과서, 초.중.고 교과서, 지방행정 등과 1960년대 새농민 잡지, 교과서 등 시대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사서삼경, 시전 등 고서와 종이가 발견되기 이전에 사용했던 서판, 죽간, 벼루등잔, 호롱불 등의 옛 서사 자료도 일부 전시하여 책에 대한 역사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서 단체 관람할 경우 전시된 책들에 대한 간단한 해설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