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상설시장 현대화시설 갖추고 개장
광영상설시장 현대화시설 갖추고 개장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04.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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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 기대
총 24억 8천만원 들여 냉난방시설 갖춘 현대화시설로
▲ 지난달 31일 착공 1년 5개월 만에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준공된 광영상설시장
광영상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착공 1년 5개월 만에 준공됐다. 광영상설시장은 지난달 31일 이성웅 시장과 장명완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양시에 따르면 1987년에 처음 개장된 광영상설시장은 시설이 낡고 점포면적이 비좁아 지난 2007년 10월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국비 3억 3000만원과 시비 21억 5000만원 등 총 24억 8천만원을 들여 냉난방시설을 갖춘 현대화시설로 매장면적 866㎡를 재건축해 지난달 2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조영일 상인회장은 “45개의 점포에서 수산물과 농산물 등 신선한 먹거리를 싸게 구입할 수 있고, 특히 즉석에서 싱싱한 회를 썰어 먹을 수도 있어 시설현대화사업 이전보다 3배의 고객이 찾고 있어 시장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시설이 현대화됨에 따라 많은 고객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주차장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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