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저울질
김 전 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저울질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9.03.18 11:23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기자회견 “청사교환 이미 증명, 여론조작 이유 몰라”
김충석 전 여수시장이 내년 선거와 관련해 “내일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말해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시장은 1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2청사 빅딜 관련 기자회견 과정에서 내년 선거 출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김 전 시장은 또 최근 진행되고 있는 2청사 빅딜 감사청구와 관련해서도 “2청사 되찾기 운동은 학동에 있는 여수시청을 여서동으로 옮기려는 것으로 이미 시민적 합의와 국가적 명분의 바탕위에 완료됐던 3려통합을 무산하려는 반시민적 행동이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특히 “이와 관련해 이미 2005년 감사원 감사청구, 행정심판, 고소 고발 등 7차례의 민형사사건을 신청했으나 기각, 각하, 무혐의, 불문처분을 받아 위법이 없었음이 확정된 사안이다”며 “어떠한 흑막도 없다는 것이 증명됐음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여론화하는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배영후 2009-03-19 13:39:10
이번 기회에 2청사를 폐쇄하라!! 도리어 여수시청 부속건물- 박람회준비와 기간동안- 한시적인 업무수행을 위해서만 존재하면 된다. 욕심부리면 여수시를 통합전으로 되 돌리는 것이 낫다. 여천시는 광양과 순천시,여천군과 손잡고 제2의 통합를 추진하는 것이 나겠다. 옛 여수시를 분리 독립시키자. 시청 이전을 바라는 관련자들은 기존의 여수시민이 아닐 것이다. 그들의 인적사항과 과거경력을 낱낱이 공개하기 바란다.

배영후 2009-03-19 13:31:47
야 도둑놈들아!! 사기꾼들아!!! 옛 여수시가 잘 나갔을 때에 여천군에 대한 폄하와 왕다가 얼마나 심했나? 여천시가 생기고 재정이나 여러측면에서 선진화되니 은근히 여천시와 통합을 요구했다.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통합할 때의 합의사항을 파기하려고 하는가? 박람회 기간은 3개월이다. 여수시는 두고두고 있어야하고 통합정신은 유지되어야한다. 박람회가 시청이동의 이유가 될 수 없다.사기꾼들이 일내겟구만!!

김흥식 2009-03-18 12:05:22
잘혔어요" 시정도 잘혔구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