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부두공단, 비상경영으로 경제위기 극복
컨부두공단, 비상경영으로 경제위기 극복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02.0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위기 극복 위해 1시간 일찍 출근, 토요일 전일 근무
4일 '노·경 비상경영 실천협약 선포식' 갖고 실천 다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1시간 일찍 출근, 토요일 전일 근무 등 비상경영 체제 선포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컨부두공단은 지난 4일 부터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공단 내에 선포하고 전 임직원은 1시간 일찍 출근과 토요 전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비상경영 간부회의를 현행 팀장급에서 2급 부장 이상으로 확대하고 비상경영 추진 실적을 매주 2회씩 점검한다.

특히 공단은 이런 강한 의지를 담아 지난 4일 '노·경 비상경영 실천협약 선포식'을 월드마린센터에서 갖고 전 임직원이 비상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공단은 △글로벌 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항만물류업계의 금융 지원책 마련 △항만분쟁 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항만운영 효율화 대책 강구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공사비 조기 집행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정기점검 활동 강화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육상 트럭킹을 연안 해상수송으로 전환 및 터미널 트랜스퍼크레인을 유류에서 전기로 전환하는 등 5개 부문 13개 아이템에 대한 경영효율화 목표를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