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내 집단에너지사업 투자협약
여수산단내 집단에너지사업 투자협약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9.01.29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시청 상황실…현대건설 등 3개사 참여
여수국가산단 내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대규모 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과한국남동발전(주) 장도수 대표이사, 현대건설(주) 이종수 대표이사, 여천티피엘(주) 한문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증기․전기․전도수 생산공장 건립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식이 열린다.

이번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은 1차로 여수국가산단 내 한국남동발전(주) 여수화력발전처 부지 3만3000㎡에 일일 700여톤 생산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총 6000억원이 투자되며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1년 완공된다. 이 공장이 건립․가동되면 250여명을 채용하게 되며, 공장 건축 과정에서 고용 인력은 10만 여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여수시는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을 포함하여 앞으로 추진하는 투자 유치 건설사업에서 지역 업체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기로 협약 했으며, 이번 투자협약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