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경제에서 물가 안정이 중요"
광양, "지역경제에서 물가 안정이 중요"
  • 서선택 기자
  • 승인 2009.01.2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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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시장 21일 물가점검차 광양5일장 등 현장방문
시 12일 부터 27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광양시 이성웅 시장이 설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시장은 21일 오후에 광양 5일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생선, 육류, 과일, 채소 등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품목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값싸고 신선한 상품공급은 지역경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일이라며 지역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포스코 후판공장 착공과 조선산업 입지 등 지역경제가 제2 중흥기를 맞은 만큼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교육기반 확충과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2일 부터 27일까지 16일간 물가 관리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과, 배 등 설 성수품목 25개를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금호동 자치센터 등 8개소에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명절 특판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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