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 '영상콘테스트 ' 싹쓸이
순천대 영상디자인학과, '영상콘테스트 ' 싹쓸이
  • 서선택 기자
  • 승인 2009.01.20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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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학기 '이순신을 세계에 알려라' 최우수상 등 20여개 이상 획득
상금 3000만원 넘어, 학생들 적립금 모아 기자재 확충, 학과 발전 도모

▲ 영상디자인 학과 장남호 학생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판도라TV가 함께한 '이순신을 세계에 알려라' 영상공모전에 출품한 '모두의 이순신'이라는 작품 중 일부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한 '이순신을 세계에 알려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상관련 공모전 수상을 휩쓸고 있다.

영상디자인 학과 장남호 학생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판도라TV가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세계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순신을 세계에 알려라'에서 '모두의 이순신'이라는 작품을 제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2학기에만 전국 각종 영상관련 공모전에서 20개 이상의 상을 획득했고 최근 2년간 60여개 이상의 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넘게 수상했다.

영상디자인학과는 최근 2년간의 수상실적을 보면 레스페스트 영화제에서 주최한 캠퍼스 투어 1위, TUmedia에서 주최한 UCC공모전 1위, 신한은행 CF UCC공모전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2학기에는 마이헬씨하트 콩닥콩닥 건강심장UCC콘테스트 1위, 바람직한 통신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선플 공모전 최우수상, 이순신을 세계에 알려라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영상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우리농UCC공모전 우수상 등 국내외 영상분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상디자인학과장 정우용 교수는 "국내외 수많은 공모전에서 각종 상을 획득했고 앞으로도 많은 공모전, 학과행사, 졸업작품전을 통해 학과 역량을 더욱 발휘할 것이다"며 "학생들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강력하게 되어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수상작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영상디자인학과 학생회에서는 공모전 입상 상금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3% 발전기금 제도'를 스스로 마련해 학과 기자재 구입 등 학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영상프로그램 교육 강좌를 열어 4학년 학생들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어 방학도 알차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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