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독일 기업 유치활동 '강화'
광양경제청, 독일 기업 유치활동 '강화'
  • 서선택 기자
  • 승인 2009.01.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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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100여명 대상 15일 투자설명회 개최
율촌.광양.여수산단 연계 제조업 중심 투자여건 집중 홍보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5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의 협력으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 강남에서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GFEZ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제조업 강국 독일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에 진출한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증액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을 발굴하여 유치하기 위한 ‘GFEZ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는 지난 15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의 협력으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 강남에서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바아스(Dr. Baas) 주한독일대사의 축사에 이어 Deutsche Bank 헬백(Mr. Hellbeck) 대표의 2009년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2009) 주제 발표와 BASF, Lufthansa, Siemens, Hapag-Lloyd(Korea) 등 한국에 투자한 주요 독일 기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가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어진 'GFEZ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광양경제청은 율촌산단과 율촌자유무역지역, 광양항, 포스코광양제철소,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제조업 중심의 유리한 투자여건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경제청은 독일 기업의 한국 투자와 기 진출한 독일 기업의 증액투자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유치하는데 한독상공회의소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다변화 일환으로 주한 외국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해온 시책의 결과다"며 "이를 계기로 제조업 강국 독일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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