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함께 하는 영어캠프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영어캠프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9.01.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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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대상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 GS칼텍스가 후원하고 있는 여수지역 섬마을 원어민영어교실의 수업 장면과 원어민영어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있는 모습.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학연수 등 기회를 갖지 못하는 여수를 비롯한 영·호남의 도서 및 산간벽지 어린이들을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지정기탁을 통해 영어학습을 후원한다.

GS칼텍스는 여수지역 70명 등 영·호남의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37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경북 경주시 사조리조트에서 열리는 영어체험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영?호남지역의 초등학생 370명이 참가하며, GS칼텍스가 원어민 영어교실을 지원하고 있는 여수시 여남초등학교 등 여수 3개면 섬지역 7개 초등학교(9개 분교 포함) 및 여수산단 주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70명의 어린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원어민과 영어대화, 역할극, 영어권 생활체험 회화, 노래 및 게임을 통한 영어 체험, 외국문화 특강, 특별활동 등 다양한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이준수 군(거문초교 5학년)은 “처음으로 영어캠프를 가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며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영어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이번 겨울방학기간 중 여수 돌산지역아동센터와 여흥지역아동센터 등 2곳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이번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섬마을 어린이들이 단순히 외국어 습득을 넘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세계를 이해하고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2012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앞으로도 섬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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