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주자 유성렬군 역시 천재
색소폰 주자 유성렬군 역시 천재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10.2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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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영재 전문 교육기관 국립한국예술종합대학 합격
▲ 색소폰 연주의 새로운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성렬군이 국립한국예술종합대학에 합격했다.
서울음대콩쿠르, 한양대음대콩쿠르, 전국학생음협콩쿠르에서 연이은 석권으로 일찌감치 음악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여수출신의 유성렬군이 국립한국종합예술대학에 합격했다.

국립한국종합예술대학은 음악 영재들의 산실로 정부가 예술 영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설립한 최초의 종합예술학교다.

이미 유 군은 미8군 군악대와 연주회 공군군악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프랑스 미국 등 세계적인 음악대학에서 러브콜을 받은바 있다.

유군은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2007년 거제전국관악경연대회와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솔로 연주회를 가져 일산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않기도 했다.

유성렬군은 입학 소감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는 물론 내고향 여수의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수에서 기획 이벤트(한두레) 사업을 하는 아버지 유형운(47)과 어머니 최경숙(45) 사이의 둘째인 유 군은 피아노를 전공하는 누나 유아연양(22)과 함께 미래 연주가로써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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