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7시 흥국체육관서
70~80년대 나훈아와 함께 가요계를 양분했던 가수 남진이 다음달 1일 흥국체육관에서 가요인생 45년을 정리하는 콘서트를 여수에서 개최한다. 가요인생 45년을 결산하는 남진의 이번 빅 콘서트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그 때 그 시절 팬들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가슴아프게, 님과 함께, 미워도 다시한번은 물론 빈지게, 나야 등 최근 히트곡이 가을 여수 밤하늘을 뒤덮을 예정이다.
남진은 이번 공연을 위해 와이셔츠 깃을 세우고 단추를 3개나 풀어 제쳤다. 가요인생 45년을 결산하는 콘서트를 준비 중인 그는 “이번 여수 공연이야말로 지금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남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남진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 대사로서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여수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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