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방파제, 빛의 다리로
오동도 방파제, 빛의 다리로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8.26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해양청 6억들여 8월 착공
▲ 여수해양청이 6억원을 들여 오동도 입구 방파제 768m 구간에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한다.
오동도 입구 방파제에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26일 여수해양청은 8월 말 총 6억원을 들여 오동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여수항 서방파제 전체구간(길이 768m)에 주변 경관을 고려한 안전난간시설, 구명함 및 경관조명시설(LED램프) 등을 설치한다.

여수항 서방파제를 통해 건널 수 있는 오동도는 여수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연간 약 160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및 오는 10월 2008전국 체전 개최로 관광객이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해양청은 “12월 완공예정이지만 공기를 앞당겨 10월 전국체전에 맞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오동도를 보여줄 예정이다”며 “해양관광 도시의 이미지에 부합한 친수경관형 안전시설과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절약형 LED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친수형 항만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나아가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