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시작한 첫 마음을 담아”
“그림을 시작한 첫 마음을 담아”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8.1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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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 서지숙씨 첫 개인전 ... 21일부터 진남문예회관서

▲ 서지숙 작 / 흐르듯이 살아있고... 212cm*163.6cm 혼합재료
여수시가 오는 29일부터 국제적인 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아트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전초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류화가의 개인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첫 개인전을 준비한 여류화가는 한가람 미술공모전과 2008 전라남도전에서 입상한 서지숙씨.

▲ 첫 개인전을 연 서지숙씨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 한 서씨는 그동안 여수청년작가전, 여수통영교류전, 남도미술향기전, 대한민국 남부현대미술제, 감성과 열정전, BIEAF-2008국제에코현대미술전 등 각종 미술전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첫 개인전에는 서씨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는 100호에서부터 30호까지의 다양한 작품 1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여류작가회와 여수청년작가회, 중앙미전, 여수미술협회회원으로 활동 중인 서씨는 이번 첫 개인전과 관련해 “그림을 그리는 일이 나의 삶인지 아니면 의무인지 모를때가 있었다”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붓을 놓을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런 열정을 담은 작품들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 씨는 또 “처음하는 개인전이라 무엇보다 떨리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가졌던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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