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우수농수축산물.관광지 한눈에
친환경 우수농수축산물.관광지 한눈에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8.1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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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추석 앞두고 ‘우수 브랜드’ 홍보책자 제작 배포
▲ 전남도가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관광지를 하나로 묶은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전남을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과 주요 관광지 한눈에.’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 구매 성수기를 앞두고 친환경농식품을 비롯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인터넷 쇼핑몰, 주요관광지 등을 소개한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전남도는 17일 ‘친환경 전남 생명식품 농수특산물 우스브랜드’ 홍보책자 5000부를 제작, 전국 주요 대기업, 향우경영 기업체, 금융기관, 관공서 등에 배포해 전남 농식품의 브랜드파워 제고 및 판촉에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책자에는 도내 농․수․축산물 생산 및 식품가공업체 200개소에서 생산되는 우수 품질의 상품에 대해 사진을 곁들인 제품설명, 규격별 가격, 연락처 등 자세한 구매정보와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도내 주요 관광지 등을 함께 수록했다.

특히 상품을 3만원 미만, 3만~5만원, 5만~10만원,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로 분류함으로써 다양한 소비계층이 부담 없이 전남지역 농수특산물을 구매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책자에 소개된 주요 상품은 농림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전국 쌀 Best12에 유일하게 5년연속 선정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 등 전남 우수 10대 브랜드쌀과 배, 사과, 단감 등 과일류 등이다.

또 굴비, 멸치, 김, 젓갈 등 수산물과 최근 식품으로 인정받아 각광받고 있는 천일염,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물론 김치, 된장, 청국장, 한과 등 가공식품과 녹차, 표고버섯, 매실․유자 제품 그리고 진도홍주, 복분자와인, 산수유주를 비롯한 각종 민속주 등도 포함됐다.

도지사 품질인증 상품, 전남도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 제품, 그리고 농식품부 지정 전통식품 명인이 생산하는 제품 등 전남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산물과 농식품도 망라돼 있다.

서은수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전남의 농식품들이 추석절 구매성수기는 물론 연중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수특산물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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