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남문예회관서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공연
오는 7일 오후7시 진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전남도립 어린이 국악단 초청 ‘한 여름 밤의 국악 향연’이 개최된다. 여수시는 우리전통음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초청공연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국악단원 30여명이 참여 창작무용, 모듬북, 가야금 병창, 무용극, 사물놀이 등을 펼친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무악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국악 향연으로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씻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21세기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주도해 나갈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7월 창단된 전남도립 어린이 국악단은 창악부, 무용부, 기악부 등 3개 부문 도내 초․중학생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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