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인되는 축제로 준비"
"청소년이 주인되는 축제로 준비"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7.23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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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제청소년축제 집행위원장 서일용 전남도의원
“BIE회원국과 각국 청소년들을 대거 초청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기회로 삼고, 여수를 국제도시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9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일용 전남도의원(사진)은 “올해 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와 연계해 BIE회원국 등 28개나라 285명의 외국 청소년들이 여수로 온다”면서 “이들이 여수의 아름다움은 물론 여수세계박람회를 전세계로 자연스럽게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 및 전국 청소년들이 자매결연을 통한 친선 및 우정을 함께하고 캠프 운영, 홈스테이 등으로 공동체 형성 및 교류기회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특히 “청소년들을 관객이 아닌 참여주체로 전환하고 행사장소를 집중화해 행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면서 “외국청소년들의 경우 국내 청소년과 동일하게 행사에 참여,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BIE회원국 청소년들의 초청비용이 제법 소요되지만 지난해 4월 BIE실사단 맞이때와 같은 해 8월, 제8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때처럼 여수시민들의 열정과 엑스포 성공개최 분위기를 한데 모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겠다”면서 “최선의 준비로 완벽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는 24일부터 2박3일간 여수 오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함께 가자~ 우리의 꿈을 찾아’를 주제로 국외 285명, 경연참가자 250명, 국내 7만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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