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중공업, 율촌에 선박구성부품 공장 건설
삼우중공업, 율촌에 선박구성부품 공장 건설
  • 남해안신문
  • 승인 2008.06.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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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원 투자, 1500여명 고용 예상...내년 12월 준공
▲ 13일 삼우중공업이 율촌제1산업단지에 대규모 선박구성부품 생산 공장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갖고 있다.
[여수닷컴 정송호 기자] 삼우중공업이 율촌제1산업단지에 대규모 선박구성부품 생산 공장건설을 시작했다.

1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삼우중공업과 삼우프로펠러는 율촌제1산업단지내 1600억원을 들여 409,720㎡ 규모로 오는 2009년 12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게 된다.

삼우중공업은 LNG, 펌프타워, 파이프 인슐레이터, 선박의장, 선박프로펠러를 생산하며 1500여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삼우중공업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조선산업 관련 5개기업(주)오리엔트조선, 삼우중공업(주), 현대스틸산업(주), (주)대경정공, SNC조선해양의 입주와 함께 광양만의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의미도 주고 있다.

한편 삼우중공업은 지난 4월 16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율촌산단내 광양지역 입주기업 3사와 송보건설(주)간에 광양읍 용강지구 905세대 아파트 건립 및 사원주택 임대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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