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로 하나되는 '희망 여수'
풍물로 하나되는 '희망 여수'
  • 남해안신문
  • 승인 2008.06.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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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수풍물제 7~8일 개최 ... 19개 팀 참석
2008 여수풍물축제가 오는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까지 여수 거북선공원 등에서 열린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풍물축제에는 19개팀의 사물놀이단과 농악단이 출연한다. 제3회 동겨루기 풍물놀이 한마당을 겸해 개최된다. 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대동한마당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동겨루기 풍물행사를 넘어 여수풍물인 전체가 모여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야제는 19개 참여풍물단이 풍물과 함께 무용, 소리, 춤, 마술, 노래 등 다채로운 기량들을 뽐내는 ‘구정놀이겨루기대회’로 진행된다.

8일 진행되는 2008 여수풍물축제 본행사는 여수지역 출신 가수 이태이의 신곡 ‘여수아리랑’ 발표와 함께 시작한다.

이어 19개 풍물단과 사물놀이단의 겨루기와 시연으로 거북선공원을 들썩이는 신명의 굿판으로 만든다.

서울에서 초청되는 ‘풍장21’의 사물판굿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풍물놀이와 유치원부터 노인대학 풍물단 등 여수지역 15개동의 명예를 걸고 여러 계층의 풍물인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심사위원 전원을 다른 지역의 유능하고 저명한 심사위원들로 위촉, 공정한 심사속에 여수시장상, 국회의원상, 국악협회장상, 농악협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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