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 외국기업 투자 유치 활발
경제사절단 외국기업 투자 유치 활발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6.04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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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29일 독일 바스프 석유화학부분 델모아티 회장 접견
여수산단내 외국인 기업 유치활동이 활발하다.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시.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 여수지역 건설노조. 여수산단 건설업협의회. 한국바스프(주). KOTRA 등 우리지역 노사정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 바스프 본사를 방문했다.

이에 대해 바스프도 이례적으로 석유화학부분 델 모아티 회장이 직접 경제사절단을 두어시간 면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제사절단은 “기업유치를 위해 공장 인허가 기간 단축, 노사관계 안정 및 산업재해 예방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수산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공장 조기증축을 건의했다.

여수상공회의소관계자는 "독일 바스프 경영진에게 지역의 현황 설명과 노사관계의 안정에 대한 확신, 숙련된 기술로 노동생산성 향상 등 여수국가산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스프그룹은 전세계에 100여개의 공장에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2004년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증축시 임단협에 대한 노사이견으로 인해 여수에 투자할 예정이었던 32억톤 규모의 투자가 중국 상해로 변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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