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진행하고 있는 여수화양지구 해양관광레저 단지가 29일 오전 11시 화양면 청해수련원 야외광장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화양지구 건설 사업이 지난달 21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 받음에 따라 29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일상해양산업은 착공과 동시에 18홀 골프장과 펜션 등을 건설하는 1단계 사업인 골프아일랜드 건설공사를 추진한다.

화양지구는 모두 5단계로 개발되며 총 면적 9.99㎢에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되며 2015년까지 마리나, 골프장 36홀, 세계민속촌, 아쿠아파크, 스포츠전지훈련센터 등을 갖춘 '종합해양관광레저단지'가 완공된다.

개발사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2조4000억원, 소득유발효과 48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 등 총 3조8800억원의 경제효과와 2만60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