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3차례 시청현관서 작음음악회 열어
지난 15일 점심시간, 전남 여수시청 현관. 아름다운 목소리들이 청내에 울려퍼졌다. 합창의 주인공은 여수시립합창단원들. 이들은 시청을 찾아온 시민들과 공무원의 문화정서 함양을 위해 매월 2~3차례 점심시간을 이용, ‘작은 음악회’를 갖고 있다.
이날 역시 우리의 가곡과 민요, 이탈리아 민요 등을 불러 오가는 민원인들과 공무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시립합창단과 함께 심포니오케스트라, 시립국악단 공연 등을 진행하고 앞으로는 문예활동을 하는 자생단체들의 발표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시립합창단 음악동아리, 12월 4일 김순신 글로리아 합주단 현악 4중주, 18일 김순신 글로리아 합주단 관현악 연주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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