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공원을... 그 두 번째 이야기
어린이에게 공원을... 그 두 번째 이야기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7.11.1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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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3일 국동 국화공원서 ... 그리기대회 및 작은음악회
▲ 본지와 여수경실련 삼남석유화학이 함께 하는 '어린이에게 공원을...' 그 두번째 행사가 오는 13일 국동 국화공원에서 열립니다. 사진은 지난 8일 공원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삼남석유화학 한사랑봉사대.
본지와 여수경실련 그리고 삼남석유화학이 함께하는 ‘어린이에게 공원을...’ 그 두 번째 행사가 오는 13일 국동 국화공원에서 열립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주고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어린이에게 공원을...’ 사업은 이제 새로운 지역가꾸기 운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언론과 사회단체 그리고 기업 등 지역내 최초의 다자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본지와 여수경실련 그리고 삼남석유화학은 올 초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한 사전 공원 실태조사에 나섰으며 국동 1공원과 4공원을 그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1, 4공원으로 이름 붙어져 있는 공원에 아름답고 예쁜 이름 공모를 통해 1공원은 샘골공원으로 4공원은 국화공원으로 각각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또 지난 5일부터 어린이 공원 보수작업에 들어가 삭막하고 복잡하기만 했던 공원에 국화 꽃 밭을 만들고 또 불필요한 놀이기구의 철거 그리고 삭막하기만 했던 벽면에 벽화를 그려 생동감 있고 정감이 넘치는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내가 꿈꾸는 공원”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와 작은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작은 음악회에는 국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랑하는 스포츠댄스팀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것입니다.

또 아이들을 위해 젠가대회와 마술교실,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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