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삶의 활력을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7.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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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보건소, 질병 조기발견 위해 최대한 의료 지원
▲ 여수시보건소의 방문 진료활동 모습.
여수시보건소가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 이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삶의 활력을 찾아주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 가족에 대해 생애 주기별 건강 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돕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가정 또는 시설을 방문,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간호사 14명과 물리치료사 1명으로 맞춤형 건강관리팀을 구성,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1500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2700명을 등록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풍 보건소장은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찾아가 의료지원은 물론 식습관 개선 등 가족의 건강 카운슬러로서의 역할 다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사회복지사와 연계, 복지지원까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치매노인, 장애인, 중풍 등 중증 질병과 고혈압, 당뇨, 관절염을 포함한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가 약 3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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