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들도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한다.

28일 여수시와 광주전남재향군인회(회장 성해석)와 여수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철)에 따르면 ‘6.25전쟁 제57주년 기념식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29일 오전 흥국체육관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열린다.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박세직 중앙회장, 김종철 전남도의회 의장, 여수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 중앙회와 도회 회원이 각각 100명씩 참석하는 등 4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특히 13개 광역시․도회장, 경남 5개 시군, 전남 21개 시군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
여수시는 이날 행사도중 2012여수세계박람회 고문위촉식을 갖는다.

대상자는 재향군인회 서울특별시회 김병관 회장을 비롯해 대구시회 박병용, 인천시회 고한걸, 경기도회 박형건, 강원도회 신길용, 충북도회 박영환, 대전시충남도회 김선림, 전북도회 차종윤, 경북도회 이재권, 울산시경남도회 정영옥, 제주도회 김영일 회장 등 모두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