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리엔트조선, 율촌산단에 2800억 투자
(주)오리엔트조선, 율촌산단에 2800억 투자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6.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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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서 투자협약 체결
2010년까지 58만4000여㎡에 강선건조 공장 건립 추진
▲ 전남도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 광양시와 (주)오리엔트조선은 2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백옥인 청장과 이동희 (주)오리엔트조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율촌산단에 CNG, 컨테이너 선박 등 대규모 강선건조 공장이 들어선다.
전남도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 광양시와 (주)오리엔트조선은 2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백옥인 청장과 이동희 (주)오리엔트조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오리엔트조선은 율촌1산단 58만4000여㎡의 부지에 2800억원을 투자해 다음달부터 오는 2010년까지 연면적 10만4000여㎡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오리엔트조선은 선박용 엔진부품을 제조해 현대중공업 등에 납품하고 LNG선의 고부가가치 구성품까지 생산해 내는 조선기자재 업계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 10여년 만에 LNG선과 CNG선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고, 이번 투자유치로 50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율촌1산단에는 지난해 말 현대스틸산업(33만580㎡))과 삼우정공(39만6700㎡)에 이어 잇달아 대규모 업체가 입주함에 따라 율촌산단 개발에 탄력을 주는 것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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