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갯바위 낚시 조심
장마철, 갯바위 낚시 조심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6.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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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전국 바다낚시대회 안전 지원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여수에서 전국 바다낚시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해양경찰이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26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전남 여수시 남면 일원 갯바위 등지에서 열리는 전국 바다낚시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대회본부가 마련되는 여수시 국동항에 경찰관을 배치해 신고된 선원 및 승객 명부와의 일치 여부, 정원 초과, 음주 여부 등 출항 전 임장임검을 실시한다.

해경은 또 대회가 치러지는 금오도와 안도, 소리도 인근 갯바위 주변 해상에 경비정과 순찰정 등 4척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는 이름 높은 낚시 포인트가 많아 계절에 상관없이 낚시꾼이 많이 찾는다”며 “폭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안전장구를 갖춰 추락 등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특히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진행요원 150여명이 참가하며 28일에는 예선전이 29일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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