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벤처창업 사례 - (주)림스종합산업
신규 벤처창업 사례 - (주)림스종합산업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6.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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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의 창업하우스]
이번호부터는 신규 벤처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아이템 선정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각 개별 기업들의 사업계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창업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창업아이템에 대한 기술 개발은 물론 사업타당성 분석까지 완료한 후 회사를 설립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회사설립 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어느 것이 더 창업에 적정한가는 해석의 여지가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첫 번째 형태의 창업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오는 것 같습니다. 이는 창업 전에 제품개발과 사업계획 검토를 완료하여서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최소화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여 집니다.

(주)림스종합산업(대표:임채욱)은 2006년 하반기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창업한지 8개월이 채 되지 않은 기업이지만, 회사 설립 전 충분한 사업계획 검토와 제품개발을 완료하여 신생 창업 기업으로는 성장속도가 비교적 빠른 기업입니다.

아이템으로는 육상양식장(축양장)에 사용되는 기자재 설치와 산업용 산소발생기 제작으로 창업한지 3개월만에 해당 아이템에 대한 매출이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 올해 최고 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데, 급격한 경기변동이 있지 않는 한 무난하게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창업 직후부터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원동력은 창업이전부터 해당 제품 및 시장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선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창업실패의 원인 요소를 제거하고 사업초기부터 적극적인 경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술개발을 완료하여 기업을 설립한 시점에 특허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진행하였으며 사업초기부터 ISO9001 인증을 받아 기업경영의 체계화와 품질경영체제 구축을 완료하였습니다.

(주)림스종합산업은 신생 벤처기업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시행착오로 인한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향후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지속한다면 신생 벤처기업 창업 사례의 모범으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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