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벤처창업 사례 - (주)피오씨
성공 벤처창업 사례 - (주)피오씨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4.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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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의 창업하우스]
(주)피오씨(대표:최병삼)는 2003년 회사를 설립 후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벤처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 지역의 명실상부한 연구개발형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주)피오씨는 200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석유화학산업단지 사외 공통관로 시설 SCADA 시스템’이 기술혁신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관지지장치’ ‘배관용 마킹 테이프’ 등 여러 건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 중심의 벤처기업입니다.

현재 자체 기술력으로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관로의 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 사업과 관련한 응용기술개발을 통하여 여수산단 사외관로 시설의 통합 관리 기술을 개발하여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 중입니다.

(주)피오씨의 창업 과정을 보면 대기업 퇴직 인력에 의한 전형적인 기술 창업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최병삼 대표는 여수산단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대기업 근무기간 동안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퇴직 후에 기술 창업으로 실현한 것입니다.

회사 설립 초기 오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하여 당시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관로시설 유지보수 분야에 대한 기술로드맵을 조사하여 산업단지 기업이 사외 관로에 대한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에 대해서 애로점이 있는 것을 파악,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기업으로 특화하여 창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주)피오씨는 대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아웃소싱으로 전환케 하여 해당시장을 스스로 형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과 창업기업 모두에게 서로 도움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렇듯 (주)피오씨는 영업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술개발 및 기업혁신 노력을 꾸준히 수행하여 관로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시장을 창출하였으며, 자동화 시스템까지 개발하여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성공 벤처기업이 그렇듯 (주)피오씨 역시 창업 초기부터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이 현재까지 큰 문제없이 창업에 성공하게 된 요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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