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악으로 산단과 지역 하나 된다
봄, 음악으로 산단과 지역 하나 된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7.03.2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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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진남문예회관서 한화그룹 찾아가는 음악회
▲ 지난해 6월 진남문예회관에서 가진 한화그룹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모습.
한화그룹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한화그룹 여수지역사업장인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김연석), (주)한화(공장장 조용현), 대한생명(지원단장 김용현), 한화손해보험(지점장 오종묵)이 마련한 ‘한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보호시설 아동 150여명을 초청. 무료로 공연된다.

한화는 국내정상급 실내악단인 ‘서울튜티앙상블’ 멤버인 콘트라베이스 이호교, 피아노 김지현 교수를 초청, 불우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바하와 헨델곡의 연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화가족이 함께 참석해 불우시설 아동들에게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화석유화학의 김연석 공장장은 “열악한 지역보호시설 청소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헤 사고의 폭을 넓히고 건강하게 자라며 예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또한 지역민에게는 평소 한화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004년 ‘서울튜티앙상블’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천사들과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꿈’이란 주제로 인천, 대전, 울산, 여수에서 3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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