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안해운업 선박건조자금 63억원 지원
올 연안해운업 선박건조자금 63억원 지원
  • 남해안신문
  • 승인 2007.03.26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13일 한국산업은행에 신청…5월말 사업자 선정 예정
올해 연안해운업체 선박건조자금으로 63억원이 융자금으로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선박확보 자구능력이 부족한 연안해운업체에 건조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007년도 선대구조개선자금 운용계획’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국내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인 연안 여객선 및 화물선 건조대상 업체로써 건조자금의 80%이내에서 융자하며, 올해 총 지원금액은 63억원이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5년 상환이고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산업은행에서 3월27~4월13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성, 담보능력 및 상환가능성 등을 검토해 내항선박 선대구조개선사업자금 실수요자 선정기준에 따라 4월 말께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조선 이중선체화를 위한 신조선 확보와 국내에 선박이 부족한 전용선을 신규 확보하고자 하는 실수요자에게는 1, 2 순위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자금은 지난 7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조8806억원을 지원해 외항선 195척, 내항선 317척을 건조하는데 쓰여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