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13일 한국산업은행에 신청…5월말 사업자 선정 예정
해양수산부는 22일 선박확보 자구능력이 부족한 연안해운업체에 건조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007년도 선대구조개선자금 운용계획’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국내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인 연안 여객선 및 화물선 건조대상 업체로써 건조자금의 80%이내에서 융자하며, 올해 총 지원금액은 63억원이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5년 상환이고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산업은행에서 3월27~4월13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성, 담보능력 및 상환가능성 등을 검토해 내항선박 선대구조개선사업자금 실수요자 선정기준에 따라 4월 말께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조선 이중선체화를 위한 신조선 확보와 국내에 선박이 부족한 전용선을 신규 확보하고자 하는 실수요자에게는 1, 2 순위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자금은 지난 7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조8806억원을 지원해 외항선 195척, 내항선 317척을 건조하는데 쓰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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