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7.02.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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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의원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출마
김성곤 의원이 분당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지고 열린우리당의 지킴이로 나섰다.

김성곤 의원은 지난 7일 오는 14일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의장 단독후보로 나선 정세균 의원과 최고위원 선거에 역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원혜영, 김영춘, 윤원호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14일 전당대회가 무사히 치러지면 ‘대통합신당’의 책임을 짊어질 차기지도부로 합의 추대 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세균 의원은 “열린우리당에 집착하지 않고 다른 세력과 힘을 합쳐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110명의 의원과 당원들 그리고 밖에 있는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세력 시민사회세력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의원도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가 진정 국민과 하늘 앞에 회계하고 백성을 하늘처럼 모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살아날 수 있다”며 “옷을 갈아 입었다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입니까. 국민이 바꾸기를 원하는 것은 당이 아니고 우리 자산이다. 먼저 우리 스스로를 바꿔야 산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우리에게 주어진 시련을 다시 태어나는 반성의 기회로 삼자”며 “이제 마음을 비우고 민주개혁, 중도실용, 평화번영의 모든 세력을 통합해 대통합신당을 위해 하나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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