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여라 여수여 나가자 세계로"
"박차여라 여수여 나가자 세계로"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7.01.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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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진남문예회관서 '토요무대' 상설공연
시립국악단, 합창단과 지역 향토 민속단체 주별 테마 무대 기획

▲ 여수시 시립국악단 공연모습
최근 시무식에서 '박차여라 나가자'를 공연하며 참석했던 시민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평소에도 볼 수 있게 된다.  

오는 2월 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진남문예회관 2층에서 시립예술단이 주축이 돼 우리가락과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선보이는 '토요무대'가 막이 오르기 때문이다.
 
여수시 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요무대' 상설 공연을 올해 사업으로 결정·운영키로 했다.

'토요무대'에는 시립예술단인 국악단과 합창단 그리고 전남도 및 전국단위 경연대회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지역의 전문 향토 민속단체들이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토요무대는 매주 테마를 갖고 공연을 하게 된다. 첫째주는 시립국악단의 기악과 타악, 소리 등 흥겨운 우리국악이, 두번째주에는 시립국악단의 판소리와 전통무용이 무대에 오른다.

셋째주는 시립합창단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가곡이나 건전가요를 넷째주는 향토민속보존회가 향토민속극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다섯번째주가 있는 달에는 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이 합동으로 고전의 현대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시청 관광문화과 김광중 담당은 "토요무대 상설화는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기반을 마련하고 공연문화정착을 통한 문화여수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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