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훈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
“토론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원들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의 모습을 선보이겠다”
지난해 7월 민선 4기 여수시의회 출범 이후 의회 운영과 관련한 일들을 책임지고 있는 최철훈 운영위원장은 올 해 지역민들에게 의회의 모습을 어떻게 선보일 것인가에 대한 스케치를 이미 끝냈다.
최 위원장은 “중대선거구제로 변화된 이후 지역민들이 변화된 의회, 일하는 의회를 갈망했지만 지난 6개월에 대한 평가는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다”며 평가했다.
그로 인해 그가 스케치한 2007년 의회의 모습은 먼저 의회 본연의 모습인 지역 현안 사업을 시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의원 워크숍, 전문가들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 등 수준을 끌어 올리겠다는 것도 담겨 있다.
그는 또 “지역 사회 한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언론과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지역의 발전을 놓고 함께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