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오동도 … 입장료 폐지
국립공원 오동도 … 입장료 폐지
  • 이명희 기자
  • 승인 2007.01.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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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오동도 입장료가 폐지됐다. 이는 정부가 대국민 서비스 제고차원에서 올해부터 국가가 관리하는 18개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지금까지 국내 모든 국립공원 입장료는 동일하게 어른 16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는 300원을 받았다. 사용료 성격인 동백열차 탑승료와 주차료는 기존처럼 운영한다. 지난 1일 해맞이 관광객들에게넨 편익차원에서 주차장 주차료는 받지않았다.

입장료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오동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동도관리사업소는 볼거리 창출과 공원내 편의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면서 ‘자연과 환경이 조화된 표정있는 오동도’로 가꿔 각광받는 국립공원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오동도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오동도 야외조각전이 열려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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