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익 씨,농촌지도대상 우수상
김동익 씨,농촌지도대상 우수상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12.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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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불모지 탈출 일등공신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김동익 지도사(사진)가 농촌지도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김동익 지도사는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2006년 농촌지도대상 우수상을 전국 농촌지도사 9명과 함께 받아 농촌지도사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김 지도사는 지난 80년 지방농촌지도사로 임용돼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버섯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지역특화작목 개발, 보급과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농업인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여서버섯농업인연구회를 조직, 운영했다.

회원수는 52명. 이후 버섯재배의 불모지였던 여수를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능성버섯 재배단지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여수지역 버섯재배농업인의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번 농촌지도대상 수상자는 각 광역도에서 추천된 농촌지도사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회를 통해 엄격하게 결정됐다. 시상금 100만원과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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