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상습투약·판매조직 검거
필로폰 상습투약·판매조직 검거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12.21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1일 서울, 전남 등지의 중간판매책을 상대로 필로폰을 조직적으로 밀매한 판매책 황모 씨(46), 중간판매책 김모 씨(55),투약자 박모 씨(41)등 총 5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4시께 서울 노원구 지하철역 노상에서 중간판매책 김모씨를 상대로 상당량의 필로폰을 500만원에 판매하는 등 2회에 걸쳐 판매했다. 또 중간판매책 김씨는 공급받은 필로폰을 순천시 모 당구장에서 투약자 박모씨등 2명에게 판매하였고 박씨는 다른 투약자들에게 제공하거나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다. 

마약수사대는 1달여에 걸친 수사를 통해 6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상당량을 압수하고 판매조직을 검거하게 됐다.

전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압수한 필로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