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나온 주부에 염산 뿌리고 현금 강취
은행서 나온 주부에 염산 뿌리고 현금 강취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12.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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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는 8일 은행에서 나오던 40대 주부 얼굴에 염산을 뿌린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신모 씨(3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신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께 순천시 모 시장 축협지점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오던 김모 씨(48)를 뒤 따라가 김 씨의 얼굴에 염산을 뿌려 전치 2주의 화상을 입히고 김씨가 갖고 있던 현금 1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은행 CCTV에 찍힌 신씨의 얼굴사진을 토대로 사건 발생 시간대 휴대전화 기지국 통화기록과 동종 전과자 사진을 분석해 신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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