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 위해 미국 방문
박지사,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 위해 미국 방문
  • 김석훈 기자
  • 승인 2006.1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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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7일간, 뉴욕·세인트폴·포틀랜드·시애틀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뉴욕, 세인트폴, 포틀랜드, 시애틀)을 방문한다.

전남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활동 및 자매결연도시간 국제교류 활성화, 영어캠프 운영방안 협의 등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도지사가 직접 투자가 확보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미국 굴지의 투자가와 기업 등 개별 투자상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도내 소재 외투기업 3M의 증액투자 유도, 자매결연 도시인 오리건(Oregon)주와의 교류활성화(10주년 기념), 내년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영어캠프와 관련 포틀랜드(Portland)주립대와 협력방안 협의 등이 이뤄진다.

순방 주요 일정 및 내용을 보면 우선, 오는 5일에는 미국계 금융 투자회사인 Lehman Brothers사 등 3개 기업을 대상으로 릴레이식 투자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 및 경영회사인 글로벌 디벨러프먼트 파트너(Global Development Partners) 등 4개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남의 역점사업인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투자설명회도 개최하게 된다.

이어 6일에는 도내 외투기업 3M 본사를 방문하고, 나주공장 확장시 전지소재 등 하이텍 설비 투자를 위한 상담을 벌이게 된다. 7일에는 영어캠프 운영과 관련, 원어민 교사 지원방안 협의를 위해 포틀랜드 주립대학을 방문하고 8일에는 오리건주 수장회담 및 교류 10주년 기념 교류 활성화방안 협의 등이 있게 된다.

이 밖에, 뉴욕 거주 투자유치자문관 및 경제관련 임직원, 특파원 등을 초청해 투자유치 및 농수산물 수출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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