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시 수정동 여수신항 앞 해상에서 60대 변사체가 발견됐다.
이 날 신항 앞 해상에 숨진 채로 떠 있던 38t급 급수선 D호 선원 최 모씨(61.여수 국동)의 변사체를 유조선 A호 선원 홍 모씨(51)가 발견해 여수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홍 씨는 이날 신항 여객선부두 끝단에서 유조선 A호로 이동 중 부두 앞 해상에 최씨의 변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
해경은 순찰정을 출동시켜 오전 11시께 변사체를 인양해 병원으로 안치하고 신고자와 급수선 관계자,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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