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24일 손죽도 해상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여수 손죽도 부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조기잡이 어선이 24일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43분께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북서쪽 약 3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여수선적 708한성호(29t급.유자망어선)를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축정항으로 예인했다.
이와함께 배에 타고 있던 선장 A 씨(40. 고흥 동일)등 12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 날 사고가 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2~2.5미터의 높은 파도와 함께 초속 10~12m 의 북서풍이 불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