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림동주민자치센터, 연등천 살리기 전문가 토론
지역주민들이 자연형 하천을 살리기 위한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림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6일 오후 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자연형 하천 연등천 살리기’ 토론회를 가졌다.
아름다운여수21협의회와 여수환경운동연합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백순기 동신대 교수가 ‘자연형 하천 조성의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회에서는 하헌옥 여수시청 건설과 하천계장이 ‘연등천 복원 및 관리계획’이란 주제로, 조천래(전남대 박사과정)씨가 ‘수질조사 결과 및 생태가능성’, 강흥순 전남환경련 사무처장이 ‘시민 입장의 바람직한 방법’, 김송태 광림동장이 ‘지역민이 바라는 연등천의 미래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는 2006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연등천 살리기’에 대한 지역민의 참여 유도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홍보활동, 정화활동 추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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