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의식 완전히 바꾼다”
“성(性)의식 완전히 바꾼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9.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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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호관찰서,여수성폭력상담소와 성범죄 예방

보호관찰소와 여수성폭력상담소가 손을 잡고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성교육을 통해 성폭력·성매매를 예방에 나섰다.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소장 김인상)는  수년전부터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판결을 부과받은 대상자에게 성교육을 실시해왔다. 

법무부가 나서서 체계적인 성폭력·성매매 예방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성 범죄를 미리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관찰대상자들의 호응을 얻었었다. 

보호관찰소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4차에 걸쳐 여수성폭력상담소와 공동으로 기존의 성인식을 바꿀 방침이다.

순천보호관찰소관계자는"성폭력사범 수강명령 프로그램 이외에 지속적인 성폭력·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여수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 할 예정이며  성과가 좋을때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보호관찰소는  앞으로 지역사회복지기관, 학계 등과 공동으로 사범별 처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4차 프로그램 진행 후 오는 12월 21일 프로그램 평가를 거쳐 2007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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