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부두 50대 변사체
신항 부두 50대 변사체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9.20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정오께 여수시 수정동 신항 쌍용시멘트 앞 해상에 떠있는 양모씨(51.서울시)를 부두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고모씨(50. 여수 신월)가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고씨에 따르면 “신항 내 야적장에서 하역작업 중 쌍용시멘트 앞 5m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떠있어 해경에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사고현장에 보내 양씨의 변사체를 인양해 여수전남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여수해경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신고자, 직장동료,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