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여수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8.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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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관광자원 개발 중국 기업인 초청 팸투어 실시
전남도가 섬 관광자원 개발과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기업인 등을 초청해 4일동안 팸투어를 실시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섬개발 투자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중국인 초청 팸투어'에는 상해주재 대만기업인협회 장푸메이(張福美) 회장을 비롯 해 상해동방TV 편집국장, 상해시 관광국 부주임, 상해국제여행사 등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 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중국 팸투어 참가단은 지난 25일 정오께 여수를 방문하고 여수시 소개를 비롯해 여수 투자유치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여수를 방문한 참가단은 이날 생태의 섬 사도.낭도, 화양지구를 비롯해 여수국가산단, 오동도, 돌산대교 야경관광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날인 26일에는 남해안 최고의 일출을 자랑하는 돌산 향일암을 방문과 여수의 대표 특산물 인 돌산갓김치 공장을 견학하고 순천으로 이동했다.

여수방문외에도 이번 팸투어에 참가단은 신안군 다이아몬드제도 내 ‘휴양의 섬’ 증도, 목포 ‘사랑의 섬’ 외달도 등 전남도의 주요 섬 개발 대상지를 둘러봤다.

여수를 방문한 중국 상해시 여유시보(旅遊時報) 진엽(陳曄.Chen Ye) 기자는 "2010세계박람회 유치때 여수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들어 여수에 대해 맣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여수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 을 듣고 여수에 투자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는 평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투어에서 전남도 개발대상 섬들에 대한 투자유치 및 관광상품 설명회를 통해 섬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및 홍보를 통해 참가자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3월 중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도내 섬 등 관광개발대상지에 대한 투자여건 등을 소개하고 전남의 섬개발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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