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수로 기억됐으면”
“아름다운 여수로 기억됐으면”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8.14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영어동시통역 자원봉사하는 최믿음양
   
통역봉사단에 참여하게 동기가 있다면.

이번 국제청소년 축제에 22개국 청소년들이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국청소년들과 만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참여하게 됐다.

실제 하루동안 활동을 하면서 어느덧 저 자신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축제 빠져 축제를 즐기고 있어 봉사활동을 해 힘들다는 생각보다 축제가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11일에는 러시아 청소년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하던데 어땠는지.

러시아 와니노시라는 여수시의 국제자매도시의 청소년들과 저녁을 먹기전 먹거리 장터에서 소시지며 닭튀김, 쥬스 등 간식을 같이 먹었다.

이중 소시지는 평소 쉽게 접했던 것이라 잘먹었는데 닭튀김은 고추장이 든 양념 때문인지 매워서 잘 먹을 수가 없다고 해 우리나라 매운 음식 문화를 알려 줄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러시아 청소년들의 여수에 대한 느낌은.

여수는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도시라고 설명을 해줬다. 그런데 그들의 반응은 놀랍다는 표정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우리나라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의 나이여서 인진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한번도 바다를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시티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와 섬들을 느껴보라고 이야기해줬다.

통역단은 이번 축제에서 어떠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지.

통역단은 15명 정도이며, 이들은 전화인터뷰, 언어구사능력 평가를 거쳐 축제 시작 전날일 10일 예비소집에서는 현장 인터뷰까지 거친 친구들이다.

저희 통역단은 이번 축제에서 전통체험마당과 수학, 과학교실등 에서 외국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전화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여수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지고 갔으면 한다. 또한 타지역에서 온 통역단여수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다음 축제때 또 얼굴을 봤으면 좋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