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11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상황 설명회가 열렸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차원의 유치위원회와 유치지원위원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고 높이 평가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이 19일 서울에서 열린 박람회 프리젠테이션 설명 후 열린 박람회 유치 준비상황 평가에서 ‘excellent’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2010 유치 활동을 실패로 돌리지 말고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특히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자신은 한국정부의 노력을 기회 있을 때마다 BIE 대상국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정부와 지속적인 협력분위기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와 지방간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이라는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 선정, EXPO 시민운동과 시민외국어교육, 화양지구와 오션리조트 개발을 비롯한 각종 SOC 확충사업 등 2010년 때와는 다른 준비활동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