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주의 시정 및 관련자 징계 요구
여수시가 5.31 지방선거 바로 전날 기습적으로 단행한 530 기습인사가 잘 못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자치부는 530 기습인사와 관련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해 주의 1건과 시정 2건, 개선 1건 등의 행정 처분 지시를 내렸다. 또 인사 업무 관련자 2명에 대해서는 신분상 징계를 요구했다.
여수시는 이번 인사에서 근무성적 평정과 다면 평가 등의 인사 기준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인사위원회에 징계는 요구하지만 인사 철회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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