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여수지역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11곳에 대한 교통규제가 변경된다.

여수경찰서는 27일 오후 4시께 2006년 제2차 교통규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문수동 캐슬하임아파트 앞 중앙선 절선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해 11건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 중앙선 절취-문수동 캐슬하임앞, 문수동 코아루아파트 앞, 소라면 덕양 효성시티빌 앞 ▲횡단보도 설치-학동 LG텔레콤 앞, 봉계동 여도초등학교 후문 앞, 학동 쌍봉초등학교 입구 ▲신호기 설치 - 여서동 부영초등학교 주변, 성산초등학교 주변 ▲U턴구역신설-서교동 중앙연합의원 앞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서교로타리～서초등학교 후문등이 규제가 변경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현실적이지 못한 도시계획과 급변하는 교통 환경이 각종 교통사고 및 교통소통 장애를 낳고 있어 시민의 편의와 사고예방, 에너지 절감 등을 고려해 건의된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여수경찰서 교통규제 심의위원회는 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여수시 교통행정과장, 여수시의원 2명, 모범운전자 회장, 일반 자영업자 등 위원장을 포함 모두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