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선거, 정당간 기선잡기 총력
의장선거, 정당간 기선잡기 총력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6.2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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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첫 임시회 ...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여수시의회 의장선거를 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의원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일단 열린우리당에서는 서완석(4선), 정병관(4선), 박정채(3선) 민주당에서는 김정민(4선), 성해석(3선), 추상은(5선) 당선자가 의장선거 출마에 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투표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모두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번 의장선거가 향후 의회 내부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과의 세력 대결의 전초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각 정당에서는 기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시의회가 팽팽한 긴장감에 쌓여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제4대 여수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해 다음달 5일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

개원식 및 상임위원장 선출은 의장과 부의장 선출 이후 별도의 회기를 결정해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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