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현재 여수 33.8mm 순천 57mm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든 가운데 여수를 비롯한 전남지역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폭우가 시작됐다.9시 현재 여수 33.8mm를 비롯해 순천 57mm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많은 곳은 130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예상된다.
여수 기상대는 이번 장마비는 주말까지 계속되다가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후 수요일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 전해상에서 바다의 물결이 점차 높아지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장마로 인한 비 피해는 물론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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